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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 여행_2 날이 밝았고. 나가야하는데 나는 계획이 없다. 일기예보보니 오늘을 제외한 남은 날들은 비가 온다고 하니 오늘은 성산일출봉에 가야겠다. 게스트하우스에선 삼천원을 내면 아침밥을 주지만 나는 먹지 않았다. 왜. 일찍일어나야하니까. 여행이란 일찍일찍일어나 부지런히 다니는게 당연하지만 이번 여행만큼은 느긋한게 다니고 싶었다.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데는 한 오분 ?! 골목골목 가야해서 지도를 키고 심심하니 통화도 하는데 다들 바람소리에 놀라고. 함덕에서 성산일출봉까지는 한시간... 한시간 반 소요된다ㅠ 물론 버스로^^ 성산일출봉앞에 도착해 배고프니까 혼자 씩씩하게 첫끼하러 들어간 곳. 해물뚝배기. 이번 여행은 맛집도 뭣도 검색안하고 그냥 보이는 곳 들어갔다. 사실 가게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데 내가 먹은 해물뚝배기는.. 2016. 1. 9.
11월 제주도 여행_1 나의 제주도 여행은 우여곡절이 진짜 많다. 비행기표 취소는 얼마나 취소를 하고 날짜는 몇번이나 바꾼건지. 결국 떠난 나의 첫 제주도 여행. 25년 살면서 수학여행과 초등학교때 언니 걸스카웃인가?에서 가는거 따라간 기억밖에 없는..ㅠ 원래 휴가였던 나의 여행이..또르르르르르ㅡ (^^) 나의 짐은 백팩하나. 3박4일동안 여벌 하나. 캐리어를 가져갈까 가방을 메고갈까 고민엄청 하다가 배낭으로 결정. 정말 캐리어끌고왔으면 어쩔뻔했나 싶다ㅠ 촌년같이 김포공항으로 혼자 가본 것은 처음이었다. 국내라 2시간전까진 아니고 한시간전에만 도착해도된다고하였는데, 볼일 다 보고나니 빠듯해서 공항철도안에서 땀삐질삐질.... 왜케 지하에 있는건지..... 거의 딱 한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수속하고 하니 40분이나 남았다 ㅠㅠ원래 .. 2016. 1. 9.
언니덕분에 가입성공 호호 언니고마웡 호호 2015.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