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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_제주도5

11월 제주도 여행_4-2 봄날을 거쳐 몽상가는길. 이길로 쭉가면 안되고... 이 진흙밭을 올라가야한다. 덕분에 내 운동환 사망. 더럽. 건물 외부는 눈에 띄게 이쁜 몽상 드 애월. 통유리로 창가쪽에선 이렇게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아메리카노 한잔이요. 저 커플 찍을라칸거 아닌데. 비좁은 자리가 아닌 그나마 이인 자리로 옮겼따. 느낀점은 오래 앉아있을 곳은 못되는구나. 다닥다닥 붙어있는 테이블들과 컨셉인지 사운드 빵빵하던 음악소리까지. 화장실은 매우 깨끗. 내 친구 내 가방 나와 함께한 절친. 아직 몽상은 가오픈 중이라는데 정식 오픈하면 뭐가 달라질까? 애월 한담해안 산책로. 효리 언니 어디사시는데 이론 푯말이 여기있나요? 너무 궁금하다. 이게 뭔지. 족욕하는덴가. 발씻는덴가. 목욕탕인가. 2016. 1. 9.
11월 제주도 여행_4-1 더 게스트 하우스 강아쥐~ 어제 밤부터 계속 개가 짖길래 아 여기는 동반가능하구나 생각했는데 게스트 하우스 강아지였당.. 아구구구구 귀여워라. 저 조그만 문으로 빼꼼 내다볼 땐 심.쿵. 게하 거실겸 주방. 그렇게 배고파서 잠도 못자더니 제일 꼴찌로 밥먹으러가서. 우유도 마지막 시리얼도 조금. 빵도 마지막. 끙... 진짜 이쁘게 꾸며놨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대 봤더니 진짜 포카리 게스트하우스. 버스정류장 가는길. 게하에서 보이는 산방산. 집 마당의 흔한 감귤나무. 운좋게 버스 많이 안기다리고 온 오설록. 지금 생각해도 내가 여기 왜갔지..? 이거 먹을라고 갔나? 성산일출봉에서 산타고 다리 후들거려서 못걷겠다. 제주도 흔한 버스정류장에서 보이는 바다. 오설록 가는 버스도 다시 애월읍으로 가는 버스도 하나.. 2016. 1. 9.
11월 제주도 여행_3 제주도 여행 3일째.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아니 아침이라기보다는 새벽부터 계속 내리기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장대비나 어마무시하게 내린다. 아 나는 뚜벅인데 오늘 하루는 무얼해야할까.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시장을 가야겠다. 여기는 천막도 있고 해서 밥도먹고 구경도 하면 되겠다. 어차피 체크아웃은 해야하니 방에서 나와 거실로 갔다. 주인 아저씨가 지금 나가냐고 비오는데 어떻게 갈꺼냐고 물어서... 그냥.. 이라고 대답하였더니 주인 아저씨가 여기 언니랑 오빠들이랑 시장을 가라고 한다. 나는 어제 안놀아서... 처음보는 분들이고.. 어색하고 고민을 했지만 함게하기로 하고 가디라고 기다려 다같이 출발. 주인 아저씨가 시장까지 데려다 주셔서 편히 갈 수 있었다. 한접시에 만원씩 살 수 있.. 2016. 1. 9.
11월 제주도 여행_2 날이 밝았고. 나가야하는데 나는 계획이 없다. 일기예보보니 오늘을 제외한 남은 날들은 비가 온다고 하니 오늘은 성산일출봉에 가야겠다. 게스트하우스에선 삼천원을 내면 아침밥을 주지만 나는 먹지 않았다. 왜. 일찍일어나야하니까. 여행이란 일찍일찍일어나 부지런히 다니는게 당연하지만 이번 여행만큼은 느긋한게 다니고 싶었다.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데는 한 오분 ?! 골목골목 가야해서 지도를 키고 심심하니 통화도 하는데 다들 바람소리에 놀라고. 함덕에서 성산일출봉까지는 한시간... 한시간 반 소요된다ㅠ 물론 버스로^^ 성산일출봉앞에 도착해 배고프니까 혼자 씩씩하게 첫끼하러 들어간 곳. 해물뚝배기. 이번 여행은 맛집도 뭣도 검색안하고 그냥 보이는 곳 들어갔다. 사실 가게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데 내가 먹은 해물뚝배기는.. 2016. 1. 9.